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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부쩍 유해진것 같다 모르겠다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이젠 내게도 데이터가 쌓이면서 '아 원래그렇구나' '아 어차피 열받아도 달라지는건 없구나' '그럴수도 있지' '뭐 어때' 하는 인사이트가 생기면서 딱히 열받진 않는것 같다. 사실 회사를 안다니고 있어서 열받을 일이 없어서 그런건지도 모른다 어쨌든, 사람과 사람이 함께 해야 하는 일에는 트러블이 없을 순 없는 것 같고, 생각이 늘 같을 순 없기에 크고작은 트러블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냥 이젠 30대 중반으로 올라가서 그런가. 확실히 나이라는게 주는 그런 여유로움이 있는것 같다 왜냐면 '원래'그렇다는것이 데이터가 쌓이니까... 처음 겪을때는 어떻게 그럴수가 있어! 부들부들! 하는데 그게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아, 그게 한 개인의 문제라기보단 사회 구조적인 이유가.. 더보기
아 논문쓰기 너무 힘들다 논문을 쓰고 있는 단계인데 결과물 도출이 아직 안되고 있다 나 스케치업 할줄모르는데 왜 공간 디자인을 한다고 했을까? 내가 미쳤지 어릴때부터 난 개척하는거에 거부감이 없는것 같다 아무도 가지 않은길 아무도 안간거랑 뭔상관? 가면되는거지..하는 마인드... 내가 남들 눈치를 많이 보는것 같아도 굵직굵직한 인생사는 남 눈치 많이 안본다.. 그거하나는 그래도 참 괜찮은 부분이다? 그치????ㅋㅋㅋㅋㅋ 아니 그게 아니고... 그래서 지금 스케치업 맨땅에 헤딩하면서 하고 있잖아;;; 자꾸 회피하게 된다 스케치업으로 작업하는것도 작업하는건데 논문도 50퍼센트 작성해서 내라고 하시는데 어... 3일전에 말씀을 해주시면 그게 ..가능하지가 않은데 ㅎㅎㅎㅎㅎㅎㅎ 지금 그리고 이미 늦었다... 하면서 계속 이게 맞나 하는.. 더보기
오늘아침 휴일아침이네 사실 어제까지 휴일이란걸 인지하고있었으나 오늘아침에 금세 잊어버린 시간개념따윈 사라져버린 나, 백수.. 끄적거릴수있는 요론 연습장이 있어서 감사하다 부엌불을 켜놓고잠들어서 중간에 일찍깨버렸다... 그러고는 다시 안자고 아침식사를 했다 아침식사후 두유에 더치넣어서 냠냠 그러고나서 침대에 기대어있는 지금! 이번주에 해야할 일들이 많지만 (대학원 과제, 포폴준비, 전세 계약준비 등..) 해야할 일들이 있음에 또한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휴식할수있음에 감사하다! 통장잔고는 줄고있지만 다시 채워질것을 기대하며. 누가올때마다 깨끗해져있는 집을 바라보며 뿌듯한 요즘 남편의 애교넘치는모습에 행복해지는 요즘 집에서 뭔갈 직접 해 먹을수있는 시간적여유가 생겨 행복한 요즘이다 냉동실열면 얼음트레이에 가득들어있.. 더보기
일기. 그냥 요즘 하루하루들 퇴사후 약 한 달 반 된 백수다 대학원수업은 저녁마다 있고 백수된 초기에 계획했던것들을 거의 지키지못하고있고 핸드폰만 하다가 다 놓쳐버리는 하루하루들 이랄까.. 이제는 집에있는것도 조금씩 익숙해지고있다. 밥먹고 설거지도 바로바로 하고있다 (사실 이렇게한지 하루밖에 안 됨) 취미생활도 조금씩 하고싶은데 밀린 대학원 숙제가... 아니.. ㅠ 대학원공부..도 어렵다.. 조별과제도 있고ㅠㅠ 쉬울줄알아따.. 수업하나 뺄걸그랬나.. 난 일주일에 수업 네 개 듣는다. 네 과목.. 그 중 두 과목은 뭔가 결과물을 내어야 하는 과목. 하나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해서 제품을 디자인하는건데 이번학기는 제품컨셉도출까지만. 하나는 환경과 지속가능디자인 이라는 과목인데 말그대로 환경관련 디자인 결과물 혹은 컨셉까지라도 도출해야하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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